#루이비통 #살로몬 #델보

코끝에 봄기운이 서리고 계절의 경계가 흐릿해지는 시기, 패션 또한 런웨이를 넘어 삶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쇼의 한가운데 조립식 주택을 세운 루이비통부터 몰입형 디너를 선보인 살로몬, 아티스트의 손길로 예술적 오브제가 델보까지. 패션이라는 형식을 벗어나 주거와 미식, 예술로 번진 브랜드들의 시도를 담았습니다. 놓치기 아쉬운 상반기 주요 전시와 지금 열리는 이벤트 소식도 함께해 주세요🤗

루이비통 런웨이 한가운데 세워진 ‘집’

올해 초 파리 패션위크, 루이비통 런웨이 한가운데 퍼렐 윌리엄스가 만든 조립식 주택 ‘드롭하우스’가 들어섰습니다. 옷이 소유를 넘어 삶의 방식을 표현하는 매개체이자 경험으로서의 럭셔리임을 보여주려는 의도였죠. 모델들이 집 안팎을 거닐며 주거 공간과 일상, 패션이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세계로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살로몬이 연출한 미식의 시노그라피

살로몬은 2026 동계올림픽 공식 유니폼 제작을 기념해 미식과 시노그래피가 어우러진 몰입형 디너를 선보였습니다. 기록을 넘어 미각과 공간으로 브랜드 비전을 전했죠. 하이브리드 경험을 통해 스포츠 브랜드가 세계 무대에서 문화와 대화하는 새로운 방식을 보여줬습니다.

델보가 예술을 입는 방식 

델보가 아티스트 캐스퍼 보스만스와 함께 브랜드 유산을 동시대 언어로 확장합니다. 구조를 해체하고 재조합하는 작가의 작업 방식은 가죽을 건축적으로 바라보는 델보의 미학과 닮아있죠. 보스만스가 직접 핸드페인팅 한 13점의 컬렉션은 가방을 넘어 예술적 '오브제'를 제시합니다.

건축 언어로 해석한 도자 문화

경기 이천에 위치한 광주요 생산본부가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공간으로 새롭게 정비됐습니다. 28년간 도자를 생산하던 공장을 유지하되, 전통 오름가마의 곡선을 차용한 캐노피와 청자·백자 문양의 타공 패널을 더해 도자 문화를 건축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시간이 흐를수록 색이 변하는 내후성 강판을 외벽에 사용해, 불과 시간을 거쳐 완성되는 도자의 속성을 공간에 투영했습니다. 생산 시설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브랜드의 유산을 동시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리노베이션 사례입니다.

진동의 구조로 시간을 건축하는 듀오 

가청 주파수 너머의 진동을 소리로, 다시 드로잉과 퍼포먼스로 번역하는 그레이코드, 지인. 컴퓨터 명령어로 소리를 정교하게 빚는 이들에게 작곡이란 선율을 만드는 일을 넘어 시공간의 경험을 설계하는 과정입니다. 소리를 통해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감각의 구조를 세워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람보르기니의 DNA를 잇는 디자이너

기술적 변화 속에서도 타협 없는 디자인 DNA를 고수해온 람보르기니 디자인 총괄 밋챠 보커트. 하이브리드 슈퍼카테메라리오에 브랜드의 유산과 반항적인 에너지를 투영한 그를 만났습니다. 하이브리드와 디자인의 필연적인 결합부터 음악적 영감, 이탈리아의 미학적 가치에 대해 직접 물었습니다. 

2026 리빙 트렌드, 지금 확인하세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라이프스타일 전시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코엑스에서 개막합니다. 올해는 유랩과 인테그가 기획 전시 '디자이너스초이스'를 통해 '무용지용'과 '머무름'의 가치를 제안합니다. 리빙 트렌드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페어에서 지금의 삶을 채우는 영감을 발견해 보세요.


공간과 빌딩을 브랜드로 만드는 법 

왜 어떤 공간은 줄을 서고 어떤 공간은 공실이 될까요? 그 차이는 설계가 아닌브랜드적 사고에 있습니다. F&B부터 시니어 하우징까지, 공간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해온 마스터들의 실전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는 교육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프로퍼티 브랜딩 마스터 클래스'에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중구 동호로 272, 디자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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