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디자인 #힐튼서울

지난주에 열린 A️PEC의 여파로 경주를 향한 관심이 아직 뜨겁다는 후문이 들립니다. 마침 디플콤보가 준비한 이번주 소식들도 로컬과 관련이 많죠😉수도권 중심의 디자인 생태계에서 벗어나, 참신한 크리에이티브를 발휘하는 창작자들을 소개합니다. 오픈 직후 화제를 모은 전시 <힐튼서울 자서전>을 방문한 김종성 건축가와의 인터뷰도 알차게 담았습니다. 

서울에서 출판사를 운영하다 군산으로 이주한 김광철 프로파간다 대표와 남해에 정착한 문화 기획자 최승용. 두 사람 모두 자신의 고향이 아닌 새로운 지역에 정착한 창작자들입니다. 시행착오 끝에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냈죠. 이에 서울 밖에서의 디자인 활동에 대해 서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막연한 낭만보다는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터득한 현실적인 인사이트를 나누는 자리였죠. 지역이라는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며 크고 작은 파장을 일으키는 이들의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9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피크닉에서 열리는 <힐튼서울 자서전>은 2022년 문을 닫은 힐튼서울을 기리는 전시로, 건축물의 생애를 회고한다는 점에서 건축계는 물론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힐튼호텔을 설계한 김종성 건축가는 “치밀한 계획과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가 기반이 되어 가능한 전시”라고 평했죠. 그와 이번 전시에 대한 소회를 비롯해 건축가로서의 삶, 힐튼서울에 대한 논의들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지역의 개성을 담은 디자인 프로젝트는 비단 한국에만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도, 스위스, 캄보디아 등 로컬리티를 독창적인 관점으로 재해석한 사례들을 세계 각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지역의 역사·문화·환경·현안 등을 포착한 개성 넘치는 디자인은 타국의 창작자들에게도 영감을 선사합니다. 냄새로 읽는 지도, 연대의 메시지를 표현한 포스터, 커뮤니티를 위한 건축물 등 심미성과 공공성을 두루 갖춘 디자인 프로젝트들을 소개합니다.   

K-팝 레이블의 정체성 재정립하기 

세븐틴, 투어스 등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보이그룹들이 소속된 하이브 산하의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습니다. 개별 그룹의 유명세에 비해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는 약하다는 점이 리브랜딩의 계기였죠. 프로젝트를 총괄한 플러스엑스는 키 메시지 ‘Performance Becomes the Pulse’를 설정한 뒤, 이를 아이덴티티 전반에 반영했습니다. 세리프 이탤릭과 산세리프 로만의 대비를 통해 리듬을 표현한 새로운 로고가 대표적입니다. 

한국적 미니멀리즘의 새 기수, 박민아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돋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백’은 절제된 미감으로 널리 호평받고 있습니다. 박민아 대표는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이 자신의 삶에 기반했다고 말합니다. 그에게 ‘한국적 미니멀리즘’이란 어릴 적 한옥에서 살던 추억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결과물이라는 것이죠. 디자인과 삶이 하나가 된 박민아 대표의 철학을 들어보았습니다.  

양윤선, 좋은 삶을 생각하는 철의 여제 

국내 철제 가구 브랜드의 역사를 새로 쓰는 레어로우가 남다른 행보를 보이는 중입니다. 뉴욕 소호의 MoMA 디자인스토어가 25년 만에 진행한 첫 리뉴얼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 10월에는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브랜드를 이끄는 양윤선 대표에게 레어로우의 미래에 대해 물었습니다.

대전환을 맞이한 산업디자인의 미래

월간 <디자인>과 SHARE X가 협업한 콘퍼런스 ‘SHARE X INSIGHT OUT’의 두번째 주제는 포스트 인더스트리얼 시대의 디자인’입니다. 사실 전통적인 개념의 산업 디자인은 기술과 업계의 변화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중입니다. 가전 제품과 가구의 경계가 흐려지고, 해외 기업과 협업하는 등 과거에 보기 어려웠던 시도들이 나타나고 있죠. BKID, 구오듀오, 유즈플워크샵, 비밥디자인스튜디오, 김지윤스튜디오가 이에 대한 견해와 자신의 시행착오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11월 12일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현장에서 열릴 콘퍼런스에 앞서 다섯 팀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2025년 디자인 트렌드의 집결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국내 디자인계의 경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입니다. 특히 올해는 전시의 기획과 구성에 변화를 주며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디자이너들의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플러스엑스, 마음스튜디오, 빠른손, 최중호스튜디오 등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 20팀을 만날 수 있는 디자인 스페셜리스트 특별전’이 대표적이죠. 이외에도 올해 아트 디렉터를 맡은 레벨나인의 주제관, 포스터 전시, 디자인하우스 도서전,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 등 다양한 전시를 준비 중입니다. 2차 얼리버드 티켓이 11월 8일에 마감되니 서두르세요😘

서울시 중구 동호로 272, 디자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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